남해 당일치기 여행(남해맛집-절믄나매, 독일마을)

남해 당일치기 여행(남해맛집-절믄나매, 독일마을)

 

 

안녕하세요 행준이 입니다 ㅎㅎ

 

오늘은 지난 근로자의 날에 다녀왔던 남해 당일치기 여행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남해에 있었던 시간은 5시간 정도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은 100%로 채우고 온 것 같아요 ㅎㅎ

 

그럼 바로 남해 당일치기 여행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창원에서 남해로 버스를 타고 갔어요! 그래서 오전 9시 40분 버스를 탔는데 두 시간 정도 걸려서 12시쯤에 도착을 했어요.

 

이번 여행은 남해대학을 다니는 친구랑 같이 왔는데, 친구 일처리 할 겸 해서 놀러 온 거라서 친구일부터 처리하러 먼저 갔어요ㅠㅠ

그래서 한시쯤에 일을 끝내고 바로 친구가 추천하는 맛집으로 바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

 

바로 친구의 지인이 하는 남해맛집 '절믄나매'라는 곳이에요!

이탈리안 음식을 남해지역 재료들로 만드는 곳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ㅎ

절믄나매

위치는 남해도립대학교 바로 옆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차를 학교 안에 주차해두고 걸어서 식당으로 갔어요!

그렇게 해도 5분도 안걸려요 ㅎㅎ

 

식당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브레이크 타임은 15시부터 17시까지(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제외)하고 문은 21시에 닫으니깐 시간 잘 확인해보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그리고 매주 화요일, 수요일은 휴무이니깐 잘 확인하세요!!

 

절믄나매 출처 : 인스타 jm_namae

 

제가 식당외관 사진을 제대로 안 찍어 왔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절믄나매 공식 인스타에 들어가서 가져왔습니다,,ㅎㅎ

직접 운영하시는 인스타이니깐 '절믄나매' 검색하셔서 식당정보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절믄 나매 식당 내부

 

식당 내부도 이쁘게 꾸며놓으셨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테이블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

아 그리고 웨이팅이 잠시 있기는 있었어요. 저희가 휴일 점심때 찾아갔다 보니깐 10분 정도는 기다렸던 것 같아요.

 

절믄나매 메뉴 출처 : 인스타 jm_namae

 

메뉴는 위의 사진처럼 구성되어 있어요. 모든 재료들은 국산이니깐 믿고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메뉴는 계절마다 바뀔 수도 있다고 하니깐 꼭 '절믄나매'인스타에 들어가셔서 메뉴를 확인해보세요 ㅎㅎ

 

저희는 저기서 마늘 토마토 파스타, 전복 내장 파스타, 남해 마늘 함박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절믄 나매 '마늘 토마토 파스타'

 

절믄 나매 '전복 내장 파스타'

 

절믄 나매 '남해 마늘 함박 스테이크'

 

진짜 저기 음식들 다 너무너무 맛있으니깐 그냥 솔직히 다 먹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남해에 살았으면 매일 점심마다 

메뉴 하나씩 먹으러 갔을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제가 먹어본 파스타 중에 역대급으로 맛있었어요!!

 

그중에서 저기 전복 내장 파스타,, 그냥 무조건 시켜서 먹어보세요!

솔직히 저는 전복 자주 안 먹어서 그냥 친구 먹길래 한 입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뺏어먹었어요.

적당히 매콤한 맛과 마늘 맛에다가 오일 맛도 나고 거기에다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게 구운 전복,,, 진짜 최강 맛 조합입니다ㅠㅠ

진짜 이게 제 손이 놔주지를 않았어요,,, 너무 맛있어서,,

 

마늘 토마토 파스타는 일반적인 토마토 파스타 맛이랑은 좀 다른 맛이었어요. 불고기 파스타 같은 기분인데 토마토를 잘라서 통으로 넣으셨더라고요! 근데 그게 진짜 꿀맛이에요. 이게 면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어요. 거기다가 채소들도 맛이 다 살아있어 가지고 진짜 야채 잘 안 먹는 저도 숟가락으로 다 긁어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ㅎㅎ

 

남해 마늘 함박스테이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고기인데! 여기는 함박스테이크도 직접 다 만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씹히는 것도 굉장히 부드럽고 양파, 버섯, 샐러드까지 그냥 같이 무조건 먹으세요. 이게 너무 잘 어울리니깐 하나도 입에서 빼놓기 싫은 맛이에요ㅠㅠㅠ

 

지금 너무 흥분해서 식당 소개를 해드렸는데 그 정도로 너무 맛있는 곳이에요ㅠㅠ 남해가시면 꼭 방문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렇게 배불리 밥 먹고 여유를 즐기러 카페에 갔어요!

 

카페 이름은 '아조르'라는 곳인데 여기는 정말 미니미니 한데 커피가 참 맛있더라고요 ㅎㅎ

 

 

 

카페 아조르

카페 아조르

 

카페 아조르

 

다들 남해의 여유로움을 즐기러 카페 '아조르' 추천 한 번 드려봅니다 ㅎㅎ

 

 

그런 다음 저희는 남해 독일마을로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 길이 굉장히 가파른데 차도 엄청나게 많아서 사실 좀 고생을 했어요ㅠㅠ 주차장에도 차가 너무 많아서 구경도 못하고 내려올 뻔했어요.

 

그랬지만!! 주차를 하고 걸어서 마을 쪽으로 가보니 왜 오는지는 알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말만 독일마을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기도 하고 독일풍으로 이쁘게 마을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이렇게 갈색 지붕들로 넓게 퍼져 있으니깐 확실히 정말 이뻤어요!

시간만 많았다면 더 많이 걸으면서 사진도 많이 찍어왔을 텐데 너무 아쉽습니다ㅠㅠㅠ

그리고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이쁜 마을인 것 같아요!

 

그리고 독일 마을 옆에 원예예술촌이라고 좋은 곳이 하나 더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간 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이렇게 다섯 시간의 짧은 남해 당일치기를 끝내고 저희는 저녁 버스를 타고 다시 창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이 너무 짧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절믄나매'도 다시 가보고 다른 좋은 장소들도 많이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ㅎㅎ

 

다들 남해여행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