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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여행

동유럽 Day2 체코 프라하 여행(크리스마스 마켓, 프라하성, 성 비투스 대성당, 황금소로, 수도원 양조장, 까를교 야경)

by 행준이 2020. 5. 6.

동유럽 Day2 체코 프라하 여행

 https://gurwns0347.tistory.com/12-동유럽여행 첫째 날!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체코 프라하 여행 이튿날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첫날부터 너무나도 열심히 돌아다닌 나머지 저희는 첫째 날에 일찍 꿀잠을 자버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바로 프라하성으로 걸어가기로 결정하고 빠르게 준비해서 나왔는데요!

 

프라하 아침 풍경

아침부터 이렇게 훌륭한 풍경을 선사해주는 프라하 덕분에 피곤함이 싹 날아갔어요.

저 멀리 까를교도 보이는데 나중에 해질녘의 사진을 기대해주세요.ㅎㅎ

 

그렇게 걸어가다보니 어느 순간 유럽풍이 풀풀 풍기는 거리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저는 트램이 다니는 도로 한복판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트램 아저씨 민폐 끼쳐서 죄송해요,,ㅎㅎ

 

그렇게 열심히 프라하성으로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서 힘들었어요.

저희는 구시가지에서 걸어갔는데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하던 찰나에 드디어 프라하성이 눈앞에 보이면서 올라가는데

저희에게 또 프라하가 선물을 주었어요.

 

프라하 화창한 날씨

 이렇게 이쁜 풍경을 선사해주더라구요. 프라하성이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보니깐 올라가는 길도 꽤 높았는데 이렇게

멋진 뷰를 선물해주니깐 싫어할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프라하 성 입구까지 도착했는데, 저희가 아침 일찍 출발하다 보니깐 관광객이 정말 없었어요.!

그래서 완벽한 포토스팟에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프라하성에서 보는 풍경

 

날씨가 계속 뒤죽박죽이여서 하늘이 깔끔하지가 않은 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좋았습니다.ㅎㅎ

 

그렇게 프라하성 입구에서 또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서 10분 정도 더 걸어서 올라갔어요.

그렇게 올라갔더니.

 

프라하성

성 비투스 대성당의 뒷편이 보이고 조그맣게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니깐 어딜 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성비투스 대성당과 광장

저기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면 이렇게 광장이 나와요.

광장이 생각보다크고 대성당은 더커요. 진짜 정말 웅장합니다. 유럽에서 이렇게 큰 대성당 볼 때마다 정말 어떻게 지었는지 신기할 정도예요.

 

아 그리고 참고로 프라하 성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들은 모두 티켓이 필요해요.

저희는 국제학생증을 이용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코스마다 가격이 다 다르니깐 꼭 잘 확인하시고 티켓을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황금소로

 

저는 프라하성 다른 곳도 충분히 볼만 했지만 황금소로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황금소로가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황금소로는 건물안에 다 콘셉트가 다른 전시물들이 있어요. 중세시대 갑옷,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도 있고 조그마한 소품들을 파는 상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22번 건물로 가보시면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작업실이 있으니깐 참고해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황금소로에서 나오는 길

 

황금소로에서 나오는 길에 또 이렇게 이쁜 풍경이 있어서 담아보았습니다. 곳곳마다 너무나 이쁜 경관이 펼쳐지니깐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그렇게 저희는 프라하성 관람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프라하성 주변 맛집을 찾아보시면 수도원 양조장이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곳으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시간은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수도원 양조장 스테이크, 샐러드

 

수도원 양조장 IPA맥주, 폭립

 

저희는 이렇게 메뉴를 시켰는데요. 수도원 양조장을 검색하니깐 맥주랑 폭립을 가장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두 개와 스테이크, 샐러드를 추가했습니다.

 

맛은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고기를 저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었는데 맛없을 수가 없죠ㅠㅠ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샐러드는 흠,,, 좀 저 보라색깔이 굉장히 맛이 없었어요,,ㅎ

맥주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한국 와서도 맥주전문점에서 IPA맥주를 찾아서 먹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맛있게 밥을 먹고 나오자마자 비가 와서 저희는 바로 숙소로 우버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생각보다 비가 빨리 안 그쳐서 오후 늦게 저희는 밖으로 나올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바로 까를교에서 해 질 녘의 모습과 야경을 보기 위해서 까를교로 이동했습니다.

 

까를교의 오후

색감이 너무 이뻐서 정말,,, 여기서 사진 백장은 넘게 찍었던 것 같아요.

아직도 여행사진을 둘러다 볼 때는 이때의 사진을 가장 자주 찾아보는 것 같아요. 그 정도로 너무나도 이뻤습니다.ㅎㅎ

 

까를교의 오후

이렇게 미러리스로 남긴 사진도 너무 이뻐요ㅠㅠ 진짜 프라하 여행 가시면 까를교는 매일매일 다른 시간대에 다 찾아오시길 바랄게요.

정말 시간대별로 새로운 풍경을 선사해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해 질 녘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존 레넌 벽을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잠시 보고 왔어요.

 

프라하 존 레논 벽

도착을 하니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벽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이거 하나밖에 없길래 살짝 실망했습니다,,ㅎㅎ

 

그렇게 빠르게 구경을 마치고 다시 까를교로 돌아오니깐 서서히 해가 다 져가고 있었어요!

그래서 또 빠르게 사진을 남겨두었습니다 ㅎㅎ

 

까를교의 밤

 

까를교의 밤

 

정말 이쁘지 않나요??

저는 아직도 이 사진이 제 휴대폰 배경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 정도로 너무나도 이뻤던 기억으로 남아있고 볼 때마다

프라하 향수병을 일으키는 사진입니다.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이렇게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한 채 구경을 하고 겨우 밥을 먹으러 갔어요.ㅎㅎ

 

프라하 햄버거

 

프라하에 햄버거 집들도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조이 버거 집에 갔습니다!

메뉴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맛있어 보이는 걸로 시켰는데 저희는 만족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이렇게 동유럽 체코 프라하 여행 이틀 차 끝입니다!

 

첫째 날을 보시려면

https://gurwns0347.tistory.com/12 - 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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