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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모음/증권

미국 주식 시장 종류 가이드북 3가지만 알고가자!

by 행준이 2021. 4. 12.

반갑습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시장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지수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시장 종류라고 얘기하니 헷갈릴 수 있겠지만, 딱 3가지만 알면 되니깐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 바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에 코스피 코스닥이 있듯이 미국에는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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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의 종류 3가지

미국 주식 시장의 종류는 3가지로 뉴욕 증권거래소, 나스닥, 미국 증권거래소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다우, S&P500과 같은 것들은 주가 지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거래소와는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먼저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기업들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입니다.

 

예시와 함께 살펴보자

그래서 미국 주식을 산다고 생각해보면 우리는 뉴욕 증권거래소, 나스닥,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 중에서 우리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을 골라서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애플을 우리가 매수하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한 번이라도, 미국 주식에 투자해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증권사 실시간 시세를 사용할 때 거래소에 따라 결제를 따로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요즘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증권사들이 많습니다. 한 번 잘 찾아보세요!)

 

 

 

이렇게, 미국 주식 시장은 3개의 거래소로 나누어져 있고 우리는 각각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편리할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가 아는 다우지수, S&P500과 같은 것들은 주가 지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거래소와 달라요!

 

그럼, 아래에서 각각의 거래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테슬라, 스타벅스, 애플, 맥도널드의 기업들이 어디에 속해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미국 주식 시장 : 뉴욕 증권거래소, 나스닥, 아메리카 증권거래소

1. 뉴욕 증권거래소 : NYSE(New York Stock Exchange)

 

1792년에 설립된 NYSE라고 불리는 뉴욕 증권거래소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증권거래소로서 미국 뉴욕의 그 유명한 월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세계에서 제일 크다"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는 상장된 기업의 시가총액의 금액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한국 돈 3 경원 수준입니다.(어마어마하네요;;)

 

세계의 증시를 움직이는 다우, S&P500지수가 바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산출되는 지표들입니다. 전 세계가 미국 시장의 흐름을 따라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쿠팡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해서 첫날 시가총액이 100조 원까지 상승하기도 하면서 우리나라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를 뛰어넘기까지 했습니다. 여담으로, 1994년에 한국전력, 포항제철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었습니다. 현재도 거래되고 있다는데 신기하긴 합니다.

 

특이한 점은 금융사가 거래를 하려면 회원으로 등록해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회원수가 1366명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회원을 등록하려면 기존 회원이 회원권을 양도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개인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독특한 운영구조를 지니고 있는 것은 신기한 것 같습니다.

 

 

2. 나스닥(NASDAQ)

 

나스닥은 1971년 2월 8일 미국의 장외시장으로 거래를 시작한 거래소입니다. 현재도 장외시장인 것은 여전하지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상장되어 있는 것처럼 그 규모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굉장히 큽니다. 현재 나스닥의 시가총액은 한국 돈으로 1.8 경원 정도입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의 차이는 나스닥이 주로 벤처기업들이 속해있으며 비상장 거래소라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애플, 구글, 테슬라 등이 모두 나스닥에 포함된 기업들입니다. 기업수도 뉴욕 증권거래소보다 많고 거래량도 훨씬 뛰어넘는 사실상 가장 인기 있는 거래소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과 같은 첨단기술 관련주, 기술주 등이 나스닥에 주로 속해있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상장 기업들이기 때문에 나스닥이 수익률이 좋은 거래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역시나 진리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스닥을 본떠서 코스닥을 만들었습니다. 일본에서도 비슷하게 자스닥을 만들었습니다.

 

 

3. 아메리카 증권거래소 : AMEX(American Stock Exchange)

 

마지막으로 아멕스가 불리는 아메리카 증권거래소입니다. 앞서 살펴봤던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보다는 그 규모가 작지만 세계 5대 거래소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아메리카 증권거래소는 뉴욕에 위치해 있으며, 192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뉴욕 증권거래소 옆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던 소규모 장외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뉴욕 증권거래소의 회원제 때문에 기업들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등록하는 것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등록하지 못한 소수의 기업들을 중심으로 거래소가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바로 그것이 아메리카 증권거래소의 초창기 모습이었습니다. 1921년에 설립 때의 이름은 '뉴욕 커브 마켓'이었고 1953년부터 지금의 이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700여 개의 기업들이 속해있으며 대부분 소규모의 기업들입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하지 못한 기업들이 대부분이며, 갓 시작한 기업들이 아멕스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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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시가 총액 순위

미국-시가총액-순위
미국-시가총액-순위

현재 4월 12일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의 시가총액 순위입니다. 딱 보면 알겠지만 상위에 있는 기업들이 모두 나스닥 기업들입니다. 현재 미국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이 바로 나스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미국 주식 종목들 중에는 나스닥의 시총이 굉장히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 애플, 2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 아마존, 4위의 알파벳 c, a는 모두 구글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기업들이 모두 나스닥 기업들이라는 것과 시가총액 상위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밑의 순위를 보면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워렌 버핏의 투자회사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미국 주식에도 같이 관심이 몰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증권사 계좌 개설도 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각 증권사별로 비대면 계좌 개설 방법을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해서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양한 해외주식 이벤트도 같이 진행하고 있으니 꼭 같이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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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내 주식을 이용하실 때 수수료도 꼭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이벤트 수수료와 일반 수수료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국내 증권사 수수료 비교를 통해서 어떤 증권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한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요즘 주식할 때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만약 이게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같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외주식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미국주식 시장의 종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미국 시장에는 나스닥, 아메리카 증권거래소가 있고 이것들은 주가지수와는 다른 거래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유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미국 주식을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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